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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토픽/토픽.스토리

서울의 봄, 어린 시절 그때를 회상하며.. 영화 '서울의 봄'이 벌써 1천만 관객을 훌쩍 넘어 계속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량 - 죽음의 바다'가 바통을 이어받아 개봉한 지 8일 만에 벌써 300만을 돌파하기 직전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영화와 K-콘텐츠라는 문화적 측면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인식과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이란 점에서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과 신군부 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의 현실적 배경이 되던 당시의 필자는 어린 초등생(국민학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들을 아직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 때였으니까 당시의 사회, 정치 상황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어린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큰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겪은 1.. 2023. 12. 28.
폭스TV 뉴스에 생중계 된 UFO 지난 달 28일 미국 FOX6 WakeUP News 생중계 방송 중에 포착된 UFO가 화제입니다.이는 폭스6 뉴스팀이 밀워키 시내 타워 카메라 중 하나에서 밀워키 시내 상공을 날아다니는 이상한 물체들을 발견하고 이를 생방송 화면으로 내보내게 된 것입니다. 이 소식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상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며 확산되었고 이에 대한 문의가 방송국에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이에 대해 후속 취재까지 한 폭스TV는 밀워키 상공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UFO가 아니라고 밝히게 됩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폭스티비가 밝힌 UFO의 정체는 다름아닌 갈매기였다는 것인데..이 방송국의 기자인 에이미 듀폰 기자는 그 당시 자신이 시내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까지 제시하면서 그 비행물체들의 정체는 바로 법원 상.. 2018. 3. 20.
갈수록 더 추워지고 더 더워지는 날씨 아직도 겨울의 한복판입니다만, 그래도 요며칠 그래도 날씨가 좀 풀린 것 같기는 합니다.그래도 올해 정말 춥네요. 하지만 이러한 겨울도 이제겨우 한 달 남짓 밖에 안 남았습니다. 아마 5월 중순 이후부터는 무더워지기 시작할 겁니다.실감이 안 나시죠? 5월 더위라니..하지만 작년에 처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5월 19일이었습니다. 올해는 6월부터시작될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이란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갈수록 여름에는 더 무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게 될 것이라는 심란한 예측이 우세합니다.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1도만 올라도 세계적으로 미치는 기상이변의 영향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단적인 예로 평균기온이 1.5도만 올라도 폭염 발생 빈도는 12배가 됩니다.2도만 오르면 재앙수준에 육박하게 되는 것.. 2018. 2. 1.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멸망, 그 파멸 시나리오의 가능성 인공지능이 가져올 세계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인공지능으로 인해 도래하게 될 디스토피아적인 세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세돌을 4승1패로 이겼던 알파고가 초기 단계였음을 감안하고 머지 않은 미래에 강력한 인공지능이 출현하게 될 것이란 사실을 전제했을 때 인간의 일자리 감소보다도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최근 스티븐 호킹과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강력한 인공지능은 학습의 경계를 넘어 독립성을 추구하며 진화할 것이며 이는 곧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아를 확보한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2017. 3. 5.
번역기 기술의 발전 그동안 언어 번역 영역은 가까운 미래에 기술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온 영역입니다만,,언어 고유 문맥의 의미와 은유적 표현 번역의 한계로 인해 아직까지 번역기에 의한 의사소통은 요원하여 외국어는 여전히 사람이 직접 학습해야만 하는 분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사실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적 번역은 이미 1954년부터 시작되어 왔고 현재는 번역기 부문에서 구글과 MS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업체로는 네이버가 참여하고 있는 양상입니다.이미 100여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구글 번역기 서비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죠. 물론 여전히 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제대로 된 의미 파악이 되지 않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문장으로 번역을 하는 결과가 빈번한데, 특히 문화권이 매우 다른 지역.. 2017. 1. 9.
추수·벌초철 장수말벌 벌쏘임 주의 가을이 성큼 다가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여행이나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철보다 훨씬 선호하는 계절이죠. 뿐만 아니라 추수철과 추석 명절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아마 추석 전후하여 과일 추수나 벌초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장수말벌 그런데 요즘 시기에는 야외에서 벌쏘임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최근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이거나 뱀, 진드기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말벌류는 맹독성인 포름산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장수말벌의 봉독은 가히 치명적입니다.만약 말벌집을 발견하면 절대로 다가가 자세히 보려고 한다든지 건드려서는 안되고, 잘못해서 건드리면 낮은 자세로 무조건 피한뒤 즉시 119에 신고하여.. 2015. 9. 15.
23만원짜리 판다 녹차? 중국인들의 판다에 대한 애정은 아주 대단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녹차는 건강에 좋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녹차마니아입니다. 그런데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1잔에 23만원짜리 녹차가 있답니다. 이 황당한 사실에 대한 뉴스 보도에 따르면 판다 배설물을 비료로 쓴 녹차를 50g 당 우리 돈 390만원에 판다고 하는군요. 한 마디로 완전히 미친짓이죠. 대나무 이파리만 먹는 판다의 배설물에 무슨 약효가 있다고... 설령 있다 해도 말이 안되는 가격이죠. 3년전까지 중국에서 녹차가게 돌아다니며 느낀 바로는 아직도 녹차는 우리나라나 일본 것이 더 좋으며 발효차는 대만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차의 본질 보다도 관리 때문입니다 (북방의 모리화=쟈스민은 가장 하급 茶種입니다) 그래도 가격 매리트는 있었는데 이런 말도.. 2012. 3. 20.
지구멸망의 납득할만한 가설은? 최근 들어 2012년 외계인 침공설, 운석충돌설, 세계3차대전 발발설, 슈퍼볼케이노 폭발설 등등의 지구멸망 가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종말론자들은 이전부터 2012년 12월 21은 고대 마야달력이 끝나는 시점이라는 것과 스탁 변동프로그램 웹봇이 이 날 이후의 분석을 거부한다는 것을 근거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신뢰할만한 더 이상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급격히 증가한 자연재해, 세계 경제의 위기, 환경파괴, 자원고갈, 신종 질병의 확산 등,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기말적 불안심리처럼 급속히 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스펀지제로'라는 TV프로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지구종말론에 대해 방송을 했는데요, 여기에서 한 가지 설득력 있고 우려스러운 사실을 언.. 2012. 3. 9.
안전운전의 위험요소, 실내장식물 추석명절로 운전하시는라 힘드셨지요? 저는 큰집이라 친지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긴 합니다만 손님들의 찾아오고 돌아가는 길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장기간 운전하다 보면 피로하기도 하고 고속도로 통행이 원활해도 고속으로 주행하다 보면 속도감이 떨어져서 (모두 100km로 달리다 보면 느끼는 속도감은 반으로 줄어듬) 부주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러운 운전, 방어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리고 얼마전 동영상에 올라온 민폐운전 사건에서 보듯이 자신의 작은 편의만을 생각하고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운전습관이 얼마나 큰 인명사고를 내는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경우와는 조금 다르지만 실내장식물이 보이지 않는 큰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합.. 2011. 9. 14.
女軍의 명예를 존중하라! 우리나라에는 여성부도 있지만 여군(女軍)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군은 현재 전투병과 출신의 장성이 배출되었고 병력은 약 6천여명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계획으로 장차 전체 병력의 6%대에 이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군에 대한 지원자도 꾸준히 늘고 있고 군에서의 활동 영역도 점차 확대되어 감으로써 이제 여군도 간호나 행정 등의 일부 특정병과에 제한되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 여군이 미국, 이스라엘의 여군들처럼 실제 작전에 투입, 운용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해 전 대전에서 열린 지상군페스티벌에서 늠름한 여군들의 모습을 보고 유사 시 큰 힘을 보탤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영화 '고지전'의 한 장면 軍은 명예와 본질과 기강이 상실..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