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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건강/건강

커피 하루에 7잔, 단순한 기호습관? 카페인 중독? 하루에 몇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나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치고 성인의 경우 하루에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잠깐 쉬는 타이밍에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손님이 오거나 회의를 할 때도 한잔.. 머, 이렇게 마시다 보면 하루에 몇 잔은 그냥 기본적으로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커피를 제외히면 딱히 마실만한 음료도 없습니다.탄산음료나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간 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녹차는 좋아하지만, 티백으로 우려내는 건 별로이고 요새는 잎차를 파는 곳은 거의 찾아보기도 힘들고 해서(잎차 우려내는 것도 집이 아니면 번거롭죠) 페트병에 든 것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도 파는 곳이 별로 없는데다 대부분 차갑게 보관되어 판매.. 2016. 3. 26.
봄나물 채취? 독나물 주의! 최근 지리산에서 산나물 채취를 하면서 야생초를 먹고 구토, 실신, 시력장애를 일으킨 사고가 보도되었습니다. 원인은 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각시투구꽃에 의한 중독 때문이었습니다. 얼마전 김명민,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란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도 이 꽃 뿌리의 독성에 대한 언급이 종종 나옵니다. 이 꽃은 한방에서는 '부자'라고도 불리는데 중풍, 당뇨 등에 효험이 있기도 하지만 사약의 재료로 쓰였다고 할 정도로 그 뿌리는 맹독을 지닌 식물입니다. 봄이 되면 야산이나 들에서 나물을 캐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산에서 무단으로 대량의 나물이나 약초를 마구 캐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7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 그렇다고 임자없는 곳에 널려있는 싱.. 2011. 5. 25.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요즘 외모에 대한 관심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부모에게 있어 아이들의 외모라는 것은 잘생기고 예쁜 것 보다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과 밝고 건강한 인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습관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들을 다시 한번 짚어 보고자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조숙증 요즘 아이들은 간식과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초등생의 경우만 해도 점심식사 후, 혹은 학원수업 중간에 간식을 준비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간식이라는 것이 대부분 군것질의 다른 이름으로 전락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식의 종류 중에는 빵이나 과자, 간혹 피자나 치킨 같은 종류도 종종 준비는데 이러한.. 2011. 4. 4.
맥주와 땅콩, 그리고 아플라톡신 땀 흘린 뒤의 시원한 맥주 한잔의 첫 맛. 그 알싸한 목넘김의 시원한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매주와 곁들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마른 안주죠.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땅콩이 아닐까 합니다. 땅콩은은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B를 함유하고 있어 간 보호 영양 효율이 높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보관을 잘못할 경우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껍질을 모두 까서 유통하는 방법과 소홀한 저장 방식에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져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땅콩의 배아에 검은곰팡이가 피게 되고 아플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이 물질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즉, 다소 번거롭더라도 껍질이 잘 보존.. 2011. 3. 24.
봄의 진상불청객 황사 대처법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햇살... 이런 풍경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로 황사 때문인데요. 최근 들어 그 발생 빈도와 해로움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편서풍을 타고 오는 황사에는 석회, 규소,질산염 등의 알칼리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산성비 중화 효과로 토양이나 호수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플랑크톤의 유기염류를 제공하기도하지만 워낙 많은 오염물질과 중금속을 함께 실어오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당국도 생물학적, 산업구조적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몽골정부와의 양해각서를 통한 조림지(방사림) 조성, 황사 예보제 등의 대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사림) 일단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후에는..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