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손흥민 멀티골, 리그 두자릿 수 득점의 의미 손흥민이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왼쪽 공격 포지션에서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손흥민은 전반 44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왓포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세번째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리그 10호골) 이것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또한 후반 10분에도 크로스에 이은 환상적인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11호골까지 달성했습니다. (시즌 18호골) 손흥민의 리그 두자릿수(시즌 합계가 아닌) 골이 지니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라는 의미를 초월하여 빅리그에서의 리그 두자릿수 득점은 빅리거 중에서도 탑클래스로서 손에 꼽을만한 성과인.. 2017. 4. 9.
맨유, 레전드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박지성의 36번째 생일을 잊지않고 축하메세지를 보냈습니다.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팀밸런스를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를 각인시키며 204 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했고, 첼시, 리버풀, AC밀란, 아스널 등의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주면서 맨유의 언성히어로서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곧 팬들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으로 이어졌고, 맨유는 박지성을 비롯한 화려한 스쿼드와 고무된 전력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등의 황금기를 구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맨유에서도 박지성을 레전드급으로 인정하고 있고, 박지성은 현재 맨유 앰버서더로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맨유는 공..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