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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멸망, 그 파멸 시나리오의 가능성 인공지능이 가져올 세계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인공지능으로 인해 도래하게 될 디스토피아적인 세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세돌을 4승1패로 이겼던 알파고가 초기 단계였음을 감안하고 머지 않은 미래에 강력한 인공지능이 출현하게 될 것이란 사실을 전제했을 때 인간의 일자리 감소보다도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최근 스티븐 호킹과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강력한 인공지능은 학습의 경계를 넘어 독립성을 추구하며 진화할 것이며 이는 곧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아를 확보한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할 가능성은 제로라고.. 2017. 3. 5.
번역기 기술의 발전 그동안 언어 번역 영역은 가까운 미래에 기술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온 영역입니다만,,언어 고유 문맥의 의미와 은유적 표현 번역의 한계로 인해 아직까지 번역기에 의한 의사소통은 요원하여 외국어는 여전히 사람이 직접 학습해야만 하는 분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사실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적 번역은 이미 1954년부터 시작되어 왔고 현재는 번역기 부문에서 구글과 MS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업체로는 네이버가 참여하고 있는 양상입니다.이미 100여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구글 번역기 서비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죠. 물론 여전히 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제대로 된 의미 파악이 되지 않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문장으로 번역을 하는 결과가 빈번한데, 특히 문화권이 매우 다른 지역.. 2017. 1. 9.
이세돌의 반격.. 알파고 약점 간파, 불계승 마침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동안 세번의 대국을 연달아 패하면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패했다는 사실과 바둑이 더 이상 이간의 심도있는 대국이 아닌 연산과 논리의 효용성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이 일기도 했었죠. 비록 4번째 대국에서의 첫승이지만, 이러한 의미에서 이세돌 9단의 승리는 전적을 떠나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간파한 알파고의 약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인공지능이 이 9단을 상대로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던 포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고는 아마도 2차 대국 때와 같은 포석이 가장 승률이 높다고 판단한듯 같은 포석으로 4번째 대둑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이를 간파한 이세돌 9단이 12번째 수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2016.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