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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건강/건강

봄의 진상불청객 황사 대처법

by 라떼블루 2011. 3. 22.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햇살...
이런 풍경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로 황사 때문인데요. 최근 들어 그 발생 빈도와 해로움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편서풍을 타고 오는 황사에는 석회, 규소,질산염 등의 알칼리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산성비 중화 효과로 토양이나 호수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플랑크톤의 유기염류를 제공하기도하지만 워낙 많은 오염물질과 중금속을 함께 실어오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당국도  생물학적, 산업구조적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몽골정부와의 양해각서를 통한 조림지(방사림) 조성, 황사 예보제 등의 대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사림)

   
일단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후에는 잘 씻고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며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합니다. 황사 끝난 후에는 환기도 잘 시켜서 실내에 침투한 미세먼지를 배출해야 합니다.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돼지고기(점막의 중금속 배출), 콩(세포 지질 대사 원할, 점막과 신경계 보호),  마늘(수은제거 효과), 해조류(중금속 배출), 굴과 전복(납성분 해독) 등이 있습니다.

황사의 방지를 위해 관계국들 간의 긴밀한 공조와 노력으로 사막화와 공해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지만 이 또한 자연적 재해의 개념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 적극적인 대처요령을 따라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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