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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토픽/토픽.스토리

지구멸망의 납득할만한 가설은?

by 라떼블루 2012. 3. 9.
최근 들어 2012년 외계인 침공설, 운석충돌설, 세계3차대전 발발설, 슈퍼볼케이노 폭발설 등등의 지구멸망 가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종말론자들은 이전부터 2012년 12월 21은 고대 마야달력이 끝나는 시점이라는 것과 스탁 변동프로그램 웹봇이 이 날 이후의 분석을 거부한다는 것을 근거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신뢰할만한 더 이상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급격히 증가한 자연재해, 세계 경제의 위기, 환경파괴, 자원고갈, 신종 질병의 확산 등,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기말적 불안심리처럼 급속히 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스펀지제로'라는 TV프로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지구종말론에 대해 방송을 했는데요, 여기에서 한 가지 설득력 있고 우려스러운 사실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른바 '꿀벌종말론'입니다. 
한 마디로 <꿀벌의 종말 = 식량의 고갈>의 공식인 것이죠.

사실, 이전에 어떤 방송프로에서 양봉업 하시는 분들이 "꿀벌들이 자꾸 사라져 양봉업계가 힘들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것은 현재 진행상태에 있으며 그 파급력은 삽시간에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결국 지구종말의 주체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가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자멸한다는 논리가 훨씬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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