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극화와 출산율 문제, 相生의 가치는 구현될 수 있을까? IMF와 금융위기를 거치며 더욱 강조된 신자유주의 경제의 조류 하에서 '자유경쟁, 효율, 수익극대' 의 가치는 불변의 진리처럼 절대가치화 된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위기들을 지나고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에 따른 경체체계 재편으로 다수의 비정규직, 중소기업(외주하청 시스템)들은 위기를 불러온 장본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한 희생양처럼 되어 버렸다. 누구나 성실하게 노력을 하면 일단 정년을 보장받던 과거와 달리, 시대와 과정의 산물로 형성된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과거 절대적 빈곤 대비)이라는 화려한 포장에 가려졌을 뿐,, 고용과 해고에 대한 불안, 그리고 인프라를 대신 구축하고도 납품단가 인하를 강요받는 현실들은 상대적빈곤, 비젼없는 미래에 대한 박탈감과 함께 극심한 .. 2011. 3.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