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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토픽/시사.이슈

울릉도 방문강행, 여성 집단린치 프로그램. 일본의 치졸함은 어디까지인가..

by 라떼블루 2011. 7. 31.

일본, 왜 이러나?
외교절차, 관례 무시한
자민당의원의 울릉도 방문 강행

여성 상대 리얼 격투 쇼
가학적, 기형적 내면의 표출
헤드기어로 본 비겁함의 극치

일본은 대한항공이 A380 기종을 시험하면서 독도 상공을 시험비행한 것을 빌미로 대한항공 탑승 거부 훈령과 함께 울릉도 방문 강행 등의 돌출 행동으로 독도문제를 또 부각시키려 한다.

일본은 우리가 얼마나 우스워 보이면 대한제국 시절 자기들 멋대로 독도의 강치조업 독점권을 위해 발동한 시마네현 고시를 근거로 독도를 자국 영토라 우기고 외교관례를 무시한 이따위 망발과 행동으로 틈만 나면 자국정치에 이용해 먹는단 말인가?

  


 

오래 전에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한창 모금방송에 열을 올릴 때 일본의 우익들의 존재를 망각하지 말고 조금 진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모금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방송으로 너무 오버를 하지 않았으면 해서였다. 

일본인들의 기질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감상적인 접근은 금물이다.
열폭해서 파닥거리거나,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승적 배려에 우리만 뿌듯하게 취하여 대했다가는 뒤통수 맞기 딱 좋은 상대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이나 중국은 자기보다 약한 민족과 국가는 이웃으로 안본다. 속국이나 식민지로 보는 경향이 아직도 내재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자신들보다 약하거나 자신들을 굴복시키지 않은 이들을 더 우습게 본다.

  


  

적이지만 존경하는 대상도 있다. 자신들을 굴복시킨 적 말이다.
바로 이순신장군과 같은...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존경이 아니다.
결코 그 상대를 진정으로 순수하게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해야 할 대상으로써 이를 통하여 자신들을 향한 가학적 정화의 방편으로 삼을 뿐이다. 

일본인들은 이처럼 가학적 근성을 숨기고 사는 족속들이다.
이러한 변태적 성향의 표출이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나타났다.
바로 임수정 집단린치 '쇼'프로가 그것이다. 

                                

  

이미 보도를 보셨으니 과정과 에피소드는 더 부연할 필요없을 것이다.
격투기로 남녀 성대결을 하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는데 남자 놈들이 헤드기어를 끼고 죽자 살자 한 명의 여자를 번갈아 상대하는 것이었다.

어린시절 미아삼거리 '원진준호(김준호 관장)' 복싱도장에 다닌 적이 있었다. 
복싱은 체급 경기다. 플라이급과 헤비급 직전까지(헤비급은 무제한급이므로) 대략 30kg 차이가 난다고 하자.
이건 완전히 고등학생과 초등생이 싸우는 것과 같다.
그 짓거리를 하고 자빠진 것이다.

아무리 적이라도 너무 약한 상대에게는 활로를 터주는 것이 진정한 무사의 도리이거늘 오히려 이런 상대에게조차 잔인하게 학대하는 새디스트적인 성향을 지닌 족속이 바로 일본인들이다.
그 어느 민족도 정신대, 생체실험, 식인 등의 만행을 골고루 행한 족속은 없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굴복시킨 강적에게는 자신들을 학대한다.
존경심으로 배를 가르면서 '사무라이 정신'이란다.
한참 가소롭고 가증스럽다.

그러나 방심할 수 없는 놈들이다.
일본이 '경제동물'로서만 대단한 게 아니다. 
평소에는 그런 것을 숨기고 얼마나 친절하고 성실한가?

정작 두려운 것은 집요할 정도로 잊지도 않고 포기할 줄도 모르는 족속들이라는 것이다.
독도 뿐만 아니라 그 밑의 해저자원과 열도 주면의 바다영토들... 그것들을 다 일본 것으로 만들어 놓을 때까지.
물론 그것도 어쩌면 일본 내 기득권들과 엘리트 집단만의 이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에 비해 우리는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얼마나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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